◇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 경영 일선 퇴진

한국다케다제약은 문희석 대표가 이달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며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 및 혁신 치료제 도입,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제약업계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수의 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약 35년 동안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샤이어 파마 코리아(Shire Pharma Korea)의 초대 대표로서 항암제, 희귀질환, 위장관질환 등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회사의 성장과 조직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부터는 통합된 한국다케다제약의 대표로서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데 주력했다.
문 대표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제줄라(Zejula), 리브텐시티(Livtencity), 오비주르(Obizur) 등 여러 혁신적 치료제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됐으며, 애디노베이트(Adynovate), 알룬브릭(Alunbrig) 등이 자리매김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문 대표가 이러한 전략적 사업 전환을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이 국내에서 스페셜티 케어 선도기업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경영 성과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도 앞장섰다.
그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며 8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일터(Great Place to Work)’로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직원 중심의 포용적 기업 문화와 고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적 환경을 조성하며 회사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문 대표는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 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약사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유지ㆍ확대 및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다케다제약 본사의 협력이나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는 설명이다.
문 대표는 퇴임 소감을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을 이끌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다케다제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의 마헨더 나야크 선임부사장은 “한국다케다제약은 문희석 대표이사의 케어링 리더십(Caring Leadership)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환자 중심 혁신을 실현해왔다”면서 “그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문희석 대표이사의 새로운 여정에서도 변함없는 성공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전했다.
◇멀츠, 벨로테로 소프트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소프트의 신규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4년째 벨로테로의 브랜드 뮤즈로 활약해 온 배우 한예슬과 초고화질 로봇암 카메라의 대결 구도를 통해 벨로테로 소프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했으며, 공개 직후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은 “나를 보는 기술이 진화한다면, 아름답게 해줄 기술은 더 진화해야 하니까”라는 메시지를 통해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밀착 기술을 적용한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속 한예슬은 초고화질 시대를 상징하는 로봇암 카메라 앞에서도 미세주름까지 매끄럽게 개선된 피부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필러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선사하는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초고화질 시대에 피부 보정 필터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벨로테로 소프트가 필터 없이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측에 따르면, 벨로테로 소프트는 미세주름 개선에 특화된 필러로, CPM 밀착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결과를 제공하며, 특히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표피 바로 아래 얕은 진피층(Superficial dermis)에 주입할 수 있다.
실제 시술 후 미용적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에서, 모든 환자들이 벨로테로 소프트 시술 후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고 응답한 바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 소프트는 특허받은 CPM 밀착 기술을 통해 미세주름까지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특히 미세주름 개선이 소비자들의 주요 피부 고민인 만큼 벨로테로 소프트가 이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멀츠는 벨로테로 소프트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의과학 기반의 혁신을 지속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소프트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현재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옥외 광고,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총 4개의 제품 중 하나를 선택 혹은 필요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어 교정이 필요한 위치나 증상에 따라 자기만의 개성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시술을 가능케 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6년 연속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GPTW)가 평가 및 발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25 GPTW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유승록 대표이사)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부 문영일 전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마케팅 강지윤 차장)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상(인사부 채수아 대리)의 4개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GPTW 신뢰경영지수 평가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구성원들은 ‘나는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86%)’, ‘나는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개인휴가를 가질 수 있다(86%)’ 등의 항목에 특히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우리 일터 사람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4%)’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구성원 개개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일터’라는 비전 아래, 자신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 및 열린 소통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을 지속한 것이 6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메드트로닉의 신조를 새기며,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은 일터이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구성원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해외 지사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고 돌아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Talent Xperience, 커리어와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리더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Coffee Chat with Leaders, ▲대학원 장학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커리어 개발 지원에는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노력도 포함된다.
현재 메드트로닉코리아 전직원의 약 50%는 여성이며, 관리자 중 여성의 비율은 약 40%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연 2회 실시하는 ▲조직 건강도 설문조사, 구성원이 리더십 팀에 질문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Ask KOC 등 구성원 의견을 조직 운영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도 갖추고 있다.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전원 일반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TF팀(Korea Culture Committee)이 주축이 되어 직접 기획ㆍ운영한다.
최근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일하는 방식(Medtronic Korea Way of Working)’ 캠페인을 전개하며 휴가, 회식, 재택근무, 회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향해야 할 행동 양식을 알리고 일관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연 근무제 및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4주간 전 세계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Four Weeks from Anywhere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의 요구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20일간의 배우자 출산 휴가는 물론, 출산·입양·가족 돌봄을 위한 최대 6주간의 ▲가족 돌봄 휴가 제도(Family Care Leave) 등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포용적인 가족 친화적 일터를 만드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심혈관, 신경과학, 외과 수술, 당뇨에 걸친 광범위한 기술과 치료법은 70여 가지의 질병 치료에 기여한다.
한국에서는 1987년 한국 연락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2000년 법인 설립,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37년간 한국의 치료 환경 발전 여정과 함께해왔다.
2013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개관한 한국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 및 의료 술기 교육훈련 시설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의 술기 연구 및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와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고잉 온 토크’ 성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했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초청해 진행했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80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잉 온 토크’에서는 3명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갑상선암과 뇌종양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민지 씨가 연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잉 온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명의 크리에이터 김혜경 씨와 조시형 씨가 연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혜경 씨는 유방암 경험자로 유튜브 채널 '이미이긴싸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시형 씨는 림프종 및 백혈병 경험자로 유튜브 채널 ’초바이버’를 운영하고 있다.
연사들은 각각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김혜경)', '아차산, 두부, 커피(조시형)', '보너스 인생(강민지)'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암 투병 경험과 이후 변화된 삶의 가치관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각 발표가 끝난 후에는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패널로 나서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암 경험자와 일반 대중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 '고잉 온 토크'를 통해 암 경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스튜디오’,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진행하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세계 담도암의 날 맞아 ‘담도암 소망 도서관’ 운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담도암 소망 도서관’ 사내 캠페인을 2월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지정한 세계 담도암의 날이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도서관을 테마로 ‘담도암 환자의 소중한 삶을 희망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암 센터장)가 강연자로 나서 담도암 질환의 특징, 최신 치료 지견 그리고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소망 도서관 특강: 담도암을 펼쳐보자’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 임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성분명 : 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홍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담도암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발병률 2위,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환자에게 중요한 암”이라며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의 환자가 암이 전이된 후 진단받을 뿐만 아니라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원격전이 시 5년 상대생존율이 4.1%(2018년 - 2022년 기준)에 불과해 생존율 개선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 10여 년 만에 장기 생존 가능성을 보인 임핀지 병용요법이 나온 만큼, 환자의 생존율 개선을 위해 치료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루 동안 임직원들은 나뭇잎 모양 메모지에 환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사무실에 설치된 ‘소망 담도 나무’에 부착했다.
담도의 모양이 나무와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해 제작한 소망 담도 나무는, 앙상했던 가지에 새로운 잎이 무성히 돋아나듯 담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주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소망 담도 나무에 ‘담도암 환자분들이 내일의 희망을 가득 써 내려갈 수 있도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응원하겠습니다’, ‘치료 환경이 개선돼 담도암에도 푸르른 날이 오길 바랍니다’ 등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채웠다.
앙상했던 소망 담도 나무에 300여 개 이상의 잎사귀를 더하며, 희망으로 가득 풍성해진 나무를 완성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담도암은 한국인에 중요한 암종이지만 인지도가 낮아 환자들의 고통이 큰 암종”이라며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담도암 환자들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고,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망 담도 나무가 환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을 보며, 환자들의 오늘이 계속해서 빛나는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가 담도암 환자분들께 혁신적인 치료의 가능성과 더욱 긴 생존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핀지와 함암화학요법의 병용 은 한국인 의료진이 주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TOPAZ-1 임상 연구 결과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2년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24.9% vs 10.4%) , 임상적 혜택 및 장기 생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미국 암종합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담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더발루맙과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제(Preferred Regimen)로 권고(Category 1)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