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인천자모원에 세타필 제품 기부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1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인천자모원’을 방문,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는 매년 임직원 킥오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지역 내에서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에서 킥오프 컨퍼런스가 개최돼 ‘인천자모원’을 방문했다. 인천자모원은 한부모 시설 중 출산지원 시설로, 위기 임산부의 보호와 그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미혼모들이 겪는 피부 변화와 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사용 가능한 세타필 베이비 라인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했다.
사측에 따르면, 세타필 베이비 라인은 0세부터 전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으로, 11가지 유해 화학물질을 제외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해 연약하고 예민한 피부의 아이도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전달한 제품은 ‘세타필 베이비 데일리 로션’과 ‘세타필 베이비 젠틀 워시 앤 샴푸’로,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깊은 보습 3중 케어 솔루션을 통해 24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갈더마코리아의 2025년 첫 활동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이번 기부는 아기와 엄마들이 피부 건강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정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군장병, 장애 영유아, 해녀 등 각 사회 계층의 피부 고민에 맞춰 적합한 제품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6만 개 이상의 세타필 제품을 사회 곳곳에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돌봄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사노피,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 진행

사노피는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신생아 선별검사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는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 선별검사 이후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알리고, 리소좀 축적 질환의 조기 진단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리소좀 축적 질환은 세포 내 리소좀에서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기질이 축적되면서 전신에 비가역적 손상을 초래하는 진행성 희귀질환이다.
장기 손상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손상이나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시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2024년 1월부터 국내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6종에 신생아 선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면서 모든 신생아는 출생 직후 리소좀 효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효소 활성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모든 신생아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을 더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소좀 축적 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르는 여정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이미지를 제작해 사내에 설치, 임직원들이 해당 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생아 선별검사 이후 환자가 전문기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희망의 길’로 형상화했으며, 사내 행사가 진행된 일주일 동안 임직원들은 이 희망의 길 위에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다짐을 적어 부착했다.
이를 통해 사노피는 환자의 진단 여정에서 함께 걷고, 이정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특정 유전 질환 및 유전적 장애가 발현하기 전에 미리 진단,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생후 48~72시간)를 대상으로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시행하는 공중 보건 프로그램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28일 이하의 신생아에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효소 활성도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서 정밀효소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소좀 축적 질환을 최종적으로 진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현재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리소좀 축적 질환은 폼페병, 뮤코다당증(1형, 2형), 고셔병, 파브리병 등으로, 결핍된 효소를 체내에 주입하는 효소대체요법(ERT) 치료제 등이 개발돼 있어, 증상 또는 장애 발생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사노피 한국법인 배경은 대표(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부문 총괄 다국가 리드)는 “리소좀 축적 질환은 아직까지 질환 인지도가 낮아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리소좀 효소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에는 신속하게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리소좀 축적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사노피는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동행하며,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희귀질환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리소좀 축적 질환 환자를 위한 대표적인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35밀리그램(성분명 아갈시다제베타),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주(성분명 알글루코시다제알파) 및 넥스비아자임주(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알파), ▲뮤코다당증 치료제 알두라자임주(성분명 라로니다제) 및 엘라프라제주(성분명 이두설파제), ▲고셔병 치료제 세레델가캡슐84밀리그램(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 및 세레자임주400단위(성분명 이미글루세라제) 등이 있다.
◇한국애브비, 친환경 캠페인 ‘뷰티업’ 전개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뷰티업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보툴리눔 톡신 폐바이알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병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빈 바이알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고, 의료진 대상으로 전시ㆍ판매한 후 수익금은 기부로 이어진다.
2024년에는 총 34개 병원이 참여, 총 17개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 뷰티업 캠페인은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올해 약 100여개 병원 참여를 목표로 바이알 수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접목하여 전시와 기부의 규모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도 9월 ‘Beauty UP Paradise’ 전시회를 개최해 바이알 수거에 참여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초청하고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바이알이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 폐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뷰티업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특히 바이알 세척 과정에서 기화되어 사라지는 특성을 지닌 드라이아이스 세척기법을 적용해2차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안을 도입했다.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백신, 항암제, 화학치료제 및 혈액과 접촉되지 않은 바이알은 사업장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뷰티업 캠페인은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대표적인 ESG 활동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8만개 이상의 빈 바이알이 이 폐기되고 있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
폐 유리병 1개를 재활용하면 100와트 전구를 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분쇄된 유리를 녹이면 모래를 녹이는 것에 비해 톤당 135리터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폐 유리 재활용을 통해 유리 생산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각각 20%, 3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