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니즈앤씨즈, 설립 16주년 맞아 CI 리뉴얼 및 AI 사내교육 실시

헬스케어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은 창립 16년을 맞아 고객사 및 서비스 영역 확장에 따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핵심기업가치를 되새긴다는 의미로 기업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디자인된 CI는 니즈앤씨즈의 영문 이니셜인 'N'과 'S'를 심볼로 활용해 두 가지 핵심 의미를 내포한다.
첫 번째 의미로 노란색 'N'은 니즈앤씨즈가 제공하는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것을, 초록색 'S'는 고객의 성장(Success)을 지원하는 것을 상징한다.
두 번째로 노란색 'N'은 니즈앤씨즈 PR 컨설턴트들이 회사 내에서 탄탄한 직무 역량을 쌓고 펼쳐나가는 과정을, 초록색 'S'는 그 성장을 통해 꽃을 피우도록 지원하는 회사의 노력을 의미한다.
니즈앤씨즈는 CI 리뉴얼과 함께 소속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를 초청,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서동민 박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 KISTI 연구원이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응용 AI 분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특성과 장단점,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공유했다.
이를 기본으로 니즈앤씨즈 컨설턴트들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요약, 회의록 정리 자동화 등을 실습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니즈앤씨즈는 컨설턴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6년간 내ㆍ외부 전문가를 초청, 정기적으로 PR 일반, 언론홍보, 헬스케어 PR, 의학용어, 의약품 허가/마켓 엑세스/병원 임상, 국내 환자단체 소개, 미디어 지형, 국내 법규준수 및 준법감시를 컴플라이언스, 근로기준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니즈앤씨즈 명성옥 대표는 "니즈앤씨즈의 새로운 CI는 니즈앤씨즈의 핵심 가치인 '고객 만족'과 '직원 성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고, 헬스케어 PR 커뮤니케이션의 오랜 강자로서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즈앤씨즈는 2009년 설립 이후 헬스케어 전문 PR 커뮤니케이션 컨설턴시로 성장해왔으며, 지난 16년간 50개 이상의 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ㆍ의료재단ㆍ의학회 등의 기업과 조직에 기업홍보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슈 및 위기관리, 키메시지 개발, CSR(사회공헌활동) 캠페인, 링크드인과 같은 자사 소셜미디어 관리 등의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반적인 PR 서비스 이외에도 2023년 초 론칭한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채널 '리슨투페이션츠'를 통해 환자와 환우회의 다양한 관점과 보이스를 사회에 전달, 환자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부정맥 치료 솔루션 베리펄스 출시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는 3차원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을 도입한 부정맥 치료 솔루션, VARIPULSE 플랫폼(베리펄스)을 한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방세동(AFib)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상태로, 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다.
이 질환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혈전 등과 같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특히, 한국의 심방세동 유병률은 고령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부정맥학회에 따르면 해당 질환의 발생률은 최근 10년 동안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약 100만 명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측에 따르면, 베리펄스 플랫폼은 약물에 불응하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치료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도입된 PFA 솔루션 중 3차원의 심장 지도화(3D 매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은 베리펄스가 유일하다.
이 기술은 좌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한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며, 카테터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베리펄스 카테터는 환자 개개인의 심장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카테터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환자의 심장 모양에 최적화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베리펄스 플랫폼은 PFA 치료에 3차원 심장 구조 지도화 기능과 심장내초음파(ICE) 기능을 통합하여 심장 내부의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자의 치료 예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리펄스 3D PFA 플랫폼은 유럽(inspIRE) 및 미국(admIRE)에서 진행된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펄스장 절제술(PFA)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방세동 치료법으로, 기존의 고주파 절제술 및 냉각풍선 절제술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인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PFA는 전기장(펄스장)을 사용하여 부정맥을 유발하는 병변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 및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한국의 수많은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베리펄스를 통한 혁신적인 PFA 치료를 발 빠르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리펄스의 출시가 한국의 심방세동 환자 및 치료술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도입해 한국 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지난해 서울 용산 본사에 심장 부정맥 치료를 위한 의료 술기 교육 센터를 설립, 의료진에게 부정맥 치료와 관련한 시술 기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 선임

올림푸스한국은 4월 1일부로 타마이 타케시(Tamai Takeshi)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는 2004년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한 이후, 2012년 의료사업부 부문장과 2024년 올림푸스한국 부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한, 한국 시장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의료 내시경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메드테크(MedTech) 시장에서의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실제로 2011년 올림푸스그룹 기업 혁신부 수석 관리자로서 기업 개선 업무를 총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화기 및 호흡기 사업부 총괄 부사장 재임 시,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으로 해당 지역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올림푸스가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환자의 안전과 품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의료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기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을 건립,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의약품, 동물 전용 당뇨병 치료제 ’프로징크‘ 출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동물 전용 당뇨병 치료제 ‘프로징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프로징크는 프로타민과 징크, 사람 유래 재조합 인슐린의 합제로 인슐린 헥사머(hexamer) 구조를 형성해 피하에서 인슐린이 천천히 흡수되는 지속형 인슐린(long-acting insulin)에 속하며, 대부분의 개 당뇨 환자에서 일 1회 투약만으로 혈당 유지가 가능하다.
2019년 유럽의약청(EMA) 보고에 따르면 프로징크를 투약한 개의 83%에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2021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에는 일 2회 투약 인슐린 제제를 투여 받은 당뇨견이 프로징크를 하루 한 번만 투약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프로징크는 고양이 당뇨환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이에서는 일 2회 투약이 요구되며, 다수의 연구를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된 바 있으며, 미국동물병원협회(AAHA)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의 당뇨 가이드라인은 고양이 당뇨환자에 첫 번째 선택지로 프로징크를 권장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을 진단 받은 고양이 133마리를 대상으로 프로징크를 투약 후 관찰한 결과, 투약 45일 후 74% 이상의 환묘에서 유의한 수준의 임상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영국왕립수의과대학 연구진이 2017년 국제학술지 JFMS에 보고한 연구에 따르면, 프로징크를 적용한 당뇨 환묘가 임상증상 및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 실험군의 약 1/4은 완화(remission) 상태에 도달하기도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프로징크는 인체의약품에서 견고한 당뇨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 역량을 담은 혁신적인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제”라며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개ㆍ고양이들이 당뇨병 관리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