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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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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6.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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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출시

▲ JW중외제약이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
▲ JW중외제약이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고,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 산제 또는 액상 제형 대장정결제는 복용 시 구역, 두통 등 이상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검사 정확도 감소로 이어지기도 했다. 

반면 정제형 제형은 이상반응을 줄여 보다 우수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제이클 정의 주요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설페이트, 포타슘설페이트, 소듐설페이트 △대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티콘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소듐 피코설페이트 등이다.

제이클 정 임상 3상 결과 장 정결 효과는 헤어필드(Harefield) 정결도 척도(HCS) 기준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용종‧선종 발견율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생률에서는 구역과 두통 비율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구역은 대조군이 21.7%에 달한 반면, 제이클 정은 7.62%로 나타났으며 두통은 대조군이 8.49%를 기록한 반면 제이클 정은 0.95%로 더 낮았다. 

전해질 이상과 관련된 특별 관심 이상 사례(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는 발생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정제형 대장정결제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제이클 정의 유통을 병·의원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대장정결제”라며 “향후 병ㆍ의원 중심의 처방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KIDS HOPERA 공연 시작

▲ 종근당홀딩스는 19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홀딩스는 19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9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공연작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마술 연기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동화책으로도 제작된 작품은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증정한다.

전남대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마음껏 웃고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환아와 보호자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문화 예술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2011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파볼라오페라단과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9회에 걸쳐 99개 병원과 학교에서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그룹홈 아동 대상 수중 안전체험 교육 실시

▲ 광동제약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보호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그룹홈 아동에게 해양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안전지식과 생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약 60명의 그룹홈 아동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해양생존체험, 이안류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 실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 아동들은 수중 안전수칙과 생존 기술을 익히며 물놀이 상황에서의 사고 대응 능력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문화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쌓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안전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교육을 운영하며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유영제약,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 유영제약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매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지난 5월에 진행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수혈이 절실한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영제약의 헌혈 캠페인은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헌혈자의 날에 맞춰 기부를 진행,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껏 기증한 헌혈증이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연말 예정된 하반기 캠페인에도 임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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