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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 하락속도 더욱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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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 하락속도 더욱 빨라져
  • 의약뉴스
  • 승인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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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순부터의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최근에는 하락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5200원대와 120일선이 지지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이것마저 여지없이 무너져버리면서 데드크로스를 내고 말았다.

마지막 희망은 4400원대에 있는 연중최저가의 지지선인데 여기서 반등해 120일선까지 이르지 못하고 횡보하거나 짧은 반등후 하락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일단은 하락을 저지 시킬만한 매수세를 끌어 모으는 것이 시급한 시점이고, 장단기 적으로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반등한다 하더라도 4800원에서 5300원까지 걸쳐 있는 두터운 매물대가 큰 부담요인이다.

부광약품은 16일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우수기술경진대회'는 우수 보건산업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올 해 처음 실시됐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이 서울대 병원에서 실시한 전기 2상 시험에서 13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혈중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감소했고, 28일 동안 투약한 후 바이러스가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클레부딘이 2004년 경 신약으로 허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종가는 110원 하락한 4590원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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