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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대상에 박정호 명예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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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대상에 박정호 명예교수 선정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5.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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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행위 규명, 수가와 원가 산정 연구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제4회 간호대상 수상자로 전 간협회장인 박정호(66)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6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대회 공식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간호대상은 평생을 간호사업에 헌신함으로써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4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인 박정호 명예교수는 간호행위를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간호수가와 간호원가 산정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간호수가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회장 재임 시절에는 보건진료소 소장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방송통신대학 내에 간호학과 편입과정을 설치하고, 가정간호사제도와 응급간호사제도를 제도화하는 등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와 함께  과학적인 간호제공을 위해 PDA(개인 휴대용 정보 단말기)와 지식기반간호서비스 솔루션을 이용한 지역사회 가정간호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특허출원을 획득하는 등 최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한 간호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 서 왔다.

박명명예교수는 간호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정호 명예교수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간호대학원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햇다.

또 미국 죠지메이슨대학 간호보건대학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수간호사를 시작으로 간호부장과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냈다.

서울시간호사회장과 임상간호사회장, 대한간호협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과 감사, 한국과학한림원 정회원, 서울대 시범가정간호사업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 대한의료정보학회 부회장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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