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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CJ, 진양, 유나이티드 등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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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CJ, 진양, 유나이티드 등 단신
  • 의약뉴스
  • 승인 200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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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 고혈압조절기 국내독점판매 공시

일양약품은 3일 FDA공인 비약물 고혈압조절기 'RESPeRATE'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양약품은 'RESPeRATE'가 호흡량을 조절하여 신장수용기를 활성화 시키고 교감신경활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혈관을 확장시키고 말초혈관의 저항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해 주는 작용기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진양제약 = 암치료 신약개발 목표로 특허출원

3일 백혈병을 포함한 암 치료제 신약 개발과 관련 미국등 12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는 공시로 매수세가 몰려 상한가 기록.

진양제약은 이번에 특허출원된 치료방법이 이제까지 실험된 동물시험 및 인체대상연구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 백혈병의 전단계에 해당)에 상당한 치료효과를 나타냈으며 또한 여러가지 다른 악성종양의 제어 기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양제약은 신약의 합성 및 독성시험, 임상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백혈병 및 다른 악성종양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허를 출원한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태리, 네덜란드 등 12개국이며, 발명자는 박찬형씨와 부용출씨, 출원자는 진양제약(주) 및 박찬형씨 (50:50 지분)이다.

한편 진양제약은 그간 삼성서울병원, 미국 AIDAN社 등과 백혈병을 포함한 암치료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작년 매출 550억, 순이익 35~40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 지난해 매출(3월말 법인)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505억원,순이익은 150~183% 증가한 35~4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일 "발행물량의 10% 정도를 자사주로 매입,보유하고 있다"며 "신주인수권(BW)행사와 전환사채(CB) 전환으로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경우 자사주를 소각해 주가를 안정화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BW는 460만주의 물량이며 행사가는 1990원, CB는 1백55만주로 전환가는 2050원이다.


▲CJ = 회사채 신용등급 A+로 상향

한국신용정보는 3일 CJ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하고 등급전망으로 '안정적'(Stable)을 제시했다.

한신정은 "CJ가 청량음료.화장품사업 처분,주식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시장지배력과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높였다"며 "계열사의 사업안정으로 재무적 지원부담도 현저히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 "대웅, 동화약품, 부광약품, 일동제약, 유유 등 실적호전기업 배당투자 유망"

한국투자신탁증권은 3월결산 법인중 실적이 호전된 기업에 대한 배당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대웅, 동화약품, 부광약품, 일동제약, 유유 등을 비롯해 동양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등 보험주를 20개 종목을 배당투자가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4일 공모주청약=대화제약(주간사 한화)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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