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15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대원제약의 작년 매출액이 407억원으로 전년도 380억원 대비 27억원인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72억원에서 46억원으로, 경상이익은 105억원에서 72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매출액이 늘었는데도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판관비가 160억원에서 196억원으로 36억원 증가하고, 영업외 비용도 4억원에서 15억원으로 11억원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판관비 중에서는 급여 7억원, 퇴직급여 4억원, 세금과공과 6억원, 광고선전비 8억원, 회의비3억원 등이 순증했다.

영업외비용 중에서는 법인세추납액 5억원,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 4억원 등이 새로 발생해 순이익 감소요인이 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