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은 22일 공시를 통해 올 1/4분기 매출액 추정치가 177억원으로 전년동기(141억원)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MSD, 웰화이드코리아, 한미약품, 한국와이어스 등과의 전략적 제휴 및 코마케팅 계약 체결로 신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병.의원 영업망을 활용한 취급품목의 지속적인 보강도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신은 지난해 한국MSD 4개품목, 웰화이드코리아 5개품목, 한미약품 항생제에 이어 한국와이어스 10개품목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180억원 내년 2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리모델링, 유전자재조합.혈액인자 관련 혈액제제 설비투자를 진행중이며 경상적 시설보완을 포함하여 올해 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구개발 투자를 올해 25억원(2002년 15억원)으로 66% 늘리기로 했다.

올 해 국내 최초로 성인용 파상풍 예방백신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 혈우병.용혈치료제 등 혈장분획제제와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