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전년도 대비 순손실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고 9일 당기 실적 잠정치 공시를 통해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일양약품의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도 340억원에서 297억원인 87.3% 감소했다.

매출액은 1095억원으로 전년도 1029억원 대비 66억원 증가했고, 경상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도 387억원에서 338억원인 87.3% 감소했다.

일양의 경영호전은 매출이익이 499억원으로 전년대비 79억원 증가하고, 판관비가 506억원으로 전년보다 213억원 감소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7억원으로 전년도 299억원에서 292억원이나 대폭 축소됐다.

영업외수익은 40억원, 영업외비용은 83억원으로 추산됐다. 곧 영업외적 수지는 43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창민 기자(mpman@new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