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1일 다약제 내성 저해 활성을 갖는 테트라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새로운 테트라졸 구조의 물질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서, 특허에서 개발된 물질들은 기존에 알려진 물질들에 비해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P-당단백 저해 작용을 나타내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측은 특허를 활용하여 P-당단백 저해제로서 HM-30181A라는 후보물질을 도출하였으며, 대표적으로 파클리탁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개발한 오락솔™과 이리노테칸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개발한 오라테칸™이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 2011년경에 각각 신약으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