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를 야기시키는 바이러스의 한 변종인 HIV-1에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대해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병용해 1일 1회 복용하는 프레지스타(Prezista, darunavir)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제조사 티보텍(Tibotec Therapeutics)은 이번 승인이 이 약의 유효 성분인 다루나비어에 내성을 나타내지 않았던 성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간염 혹은 간경변을 포함한 만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프레지스타를 복용하는 동안 주의깊게 관찰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환자들은 고열, 피로, 근육통 혹은 관절통, 수포에 의해 동반된 심각한 발진을 포함한 중증 피부 부작용 징후에 대해서도 관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측은 프레지스타가 HIV-1 혹은 AIDS를 치유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전염시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