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전까지 여아 8% ...포경수술 안한 남아도 위험
아이들이 5세가 될 때까지, 여아들의 약 8%와 남아들의 2% 정도가 요로감염증(urinary tract infection, UTI)이 있을 것이라고 미국 니머스 재단이 최근 밝혔다. 이 재단은 어린이들의 요로감염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성별이 여성인 것을 들었으며, 특히 변기 훈련을 하고 있는 어린 여아의 경우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1세 이하의 남아들도 요로감염증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며, 요로 이상인 경우도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방광으로부터의 비정상적인 소변 역류가 있는 경우와 좋지 못한 화장실 혹은 위생 습관을 갖는 것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재단은 요도를 자극하는 비누 혹은 거품욕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과 요로감염증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것 또한 위험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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