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로 약물 운반...더 나은 방법 기대
적혈구의 굴곡성과 장수성(longevity)을 모방한 나노입자(Nanoparticles)가 신체로 약물을 운반하는 더 나은 방법의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나노입자를 만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나노약물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연장된 기간 동안 신체를 통해 순환할 수 있는 입자들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인조 세포들은 ‘조정할 수 있는 탄력성’이 있는 젤 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져, 과학자들이 이 세포의 변형성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쥐에게 주사된 후, 가장 부드러운 이 세포는 가장 덜 유연한 세포보다 30시간 더 오래 혈류 속에 머물러 있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