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동아제약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나 본격적인 모텐텀은 내년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곧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예상수준으로 전년동기비 2.1% 감소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5.2% 더 낫게 나왔는데, 이는 박카스의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2분기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동아제약의 내년 매출 전망치를 5,312억원으로 1.0% 하향 조정한 반면 주당순익은 3,404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경기활성화가 예상되는 내년도에 가서야 동아제약의 이익 증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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