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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 기간 짧을 수록 완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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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 기간 짧을 수록 완치 '높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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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병용...9개월 보다 3개월이 더 나아
정제의 병용이 9개월 대신 단 3개월 내에 전염성이 아닌 결핵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이 치료를 완료할 가능성을 훨씬 더 높여준다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근 밝혔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3개월 그룹 사람들의 약 82%가 완전한 치료를 완료한 반면, 9개월 요법군에서는 단 69%만이 그러했다.

또, 3개월 치료군 사람들에게서는 단 7건의 결핵 질환이 발병했으며, 표준 치료군에서는 15명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는 1천1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잠복해 있는 결핵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이들이 결핵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있으나, 전염성이 아니며, 증상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Thoracic Society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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