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방해 인정...심각한 건강 위험은 아냐
풍력 터빈으로부터 나오는 소음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지만, 이 터빈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을 심각한 건강 위험에 놓이게 하지는 않는다고 매사추세츠 공중 건강과 환경 당국 전문가 자문단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전문가들은 ‘풍력 터빈 증후군(Wind Turbine Syndrome)’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는 일련의 건강 영향에 대한 증거가 전혀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 자문단은 수면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연구를 보여주었으며, 매사추세츠가 독일, 덴마크와 유사한 풍력 터빈 소음 제한을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보고는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시행 중 이거나, 계획 중인 곳 근처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의 염려가 커진 후, 의뢰됐다. 이 보고에 대한 3번의 공청회가 다음 달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