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매출과 순익에서 꾸준한 실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삼진제약이 5일 공시한 제36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기 727억원에서 73억원인 10% 증가해 800억원이 됐다.

삼진제약의 2003년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기 대비 2억원, 경상이익은 106억원으로 전기대비 1억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원가는 316억원, 매출총이익은 484억원, 판관비는 355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 영업외수익은 6억원, 영업외비용은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한편, 주당 750원씩 총15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전기에는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