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기생충 감염질환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 등의 보건 위생교육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순회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전해왔다.
건협이 전개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간을 두는 ‘사회공헌 12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전국 각 시·도 지부를 비롯한 초등학교에서 순회 진행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생충 교육 패널과 기생충 감염 장기 및 성충, 중간 숙주 등 표본을 전시해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현기붕)는 오는 19일(수)부터 24일(토)까지 전시관을 운영하며, 11월 20일에 화일초등학교, 11월 22일에 내발산초등학교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건협은 이 외에도 서울서부지부 4층에 위치한 기생충박물관이 지역주민과 내원자들에게 연중으로 열려있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어 잊혀져 가는 기생충질환에 대해 다시 되새겨보고, 국민들의 보건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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