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는 ‘한방약의 응용 그리고 연구방법’ 주제로 한의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해왔다.
오는 22일, 순천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한의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한의사인 동의과학대학 최문경 교수는 ‘탈모치료의 한의약적 접근’, 천지양 홍삼연구소의 박종대 소장은 ‘아답토겐으로서 인삼의 약리학적 가치’,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열대한약식물의 분포와 한방효능’, 원광대 약대 권동렬 교수는 ‘전통의약의 연구방법과 진전’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말에 개정될 대한민국약전과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새로운 한약(생약)의 정보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약연구소 박종철 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순천대 한의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각국의 전통의약을 소개하고 우리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의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한의약심포지엄을 통해 한의약 세계화와 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 한국인스팜, 피엔케이, 지본코스메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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