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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산업용 인터넷 퀘스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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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산업용 인터넷 퀘스트 공모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1.30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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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30일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용 인터넷 퀘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비행지연을 줄이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듬 개발과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종류의 공모전은 ‘산업용 인터넷’에 대한 전문성 개발과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9일부터 시작됐다. GE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대용량 데이터 산업의 선두 기업인 캐글과 협력하고 있다.

GE 소프트웨어 및 애널리틱스 센터의 빌 루 부사장은, “새로운 툴만으로는 빅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는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 관점, 분석적 접근에 필요한 정보 이용 권한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GE는 이 공모전을 통해 제트엔진이나 의료장비들이 보다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는 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은 수 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병원 퀘스트’의 경우, 제출된 제안들은 의료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승자가 선정될 것이며, '비행 퀘스트'는 자동화된 규칙에 따라 결정될 계획이라고 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우승자는 현금을 상으로 받게 되며, 직접 제출한 아이디어가 GE의 지원 하에 궁극적으로 실제 비행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나 병원의 환자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스너 헬스시스템의 워너 토마스 대표는 “옥스너 헬스시스템은 환자가 최우선이다. 입원 전부터 치료 및 퇴원까지 보다 쌍방향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GE와 개발자들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의 개리 백 비행운영 담당 부사장은, “알래스카 항공은 비행지연 없이 승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송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번 비행 퀘스트 공모전에서 GE와의 제휴 하에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들과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비행 관리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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