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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센터와 공동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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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센터와 공동 워크숍 진행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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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국산 의료기기 제조 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열, 이하 센터)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유대 강화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북 옥천에 위치한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조합과 센터 양 단체 임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강화 및 교류확대를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조합측에 따르면, 이날 공동워크숍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양 단체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조합과 센터 임직원들은 ▲옥천의료기기밸리 견학 ▲주변 육영수 생가 관광 ▲전직원이 참여하는 피구·족구·발야구 등 체육활동 진행 등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조합과 센터는 공동워크숍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단체가 함께 자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가 단순히 단체들 간의 침목모임이 아니라 앞으로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 발전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열 센터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도 조합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 및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은 공동워크숍 일정 중 조합과 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옥천의료기기밸리 구축사업 진행현황을 소개했다.

옥천군은 오는 2017년까지 1045억원을 투입해 옥천의료기기밸리를 조성하고, 대구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잇는 바이오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과 경영지원을 맡을 전략산업클러스터를 건립했으며, 의료기기 제조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옥천의료기기밸리에는 에이스메디칼을 비롯한 10여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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