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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KIMES 201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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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KIMES 2013 참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22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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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에 조합관을 꾸리고, 차별화된 국산 의료기기 수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전해왔다.

조합은 이번 행사의 주최자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3)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위한 진행 사업을 알리고 조합 회원사를 홍보하기 위해 조합관을 꾸려 운영하고, 수출 진작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KIMES 2013은 국내 의료기기업체 467개사를 비롯해 미국(106개사), 중국(89개사), 독일(79개사), 대만(59개사), 일본(57개사), 이탈리아(25개사), 스위스(18개사) 등 전 세계 37개국 1,015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약 3만점을 전시 소개하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전시회다.

조합은 이미지 제고 및 전시회 참가 조합원사 지원을 위해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시회 기간 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합관에서는 조합 연혁 및 조합원사를 비롯한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들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조합관은 1층 A642호에 3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고, 조합홍보 동영상 상영, 홍보 브로슈어 배포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조합 및 조합원사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 및 세미나를 준비해 진행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에는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과 함께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 및 7개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조합은 지경부, 산기평과 함께 병원-기업간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연구자-개발자가 함께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명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 현재 8개 대학병원장과 8개 국내 대표기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눠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둘째날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설명회 ▲의료기기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 2013년도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CHAMP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전문 교육을 위해서 조합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신재경 사무관이 직접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국산 의료기기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단체 자리를 한층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역할을 알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사 및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을 홍보할 것”이라며 “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아우른다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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