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투병정보 뿐 아니라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이나 편견 등을 없애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제 1부는 아이들의 투병생활과 현재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을 상영했다. 2부는 마술사 유호진 씨가 아이들이 좋아 할 다채로운 마술을 준비해 선보였다. 또 퀴즈 이벤트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자선 바자회가 동시에 열렸다. 환우회가 더욱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선뜻 물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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