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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장학클럽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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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장학클럽 결성
  • 의약뉴스 남두현 기자
  • 승인 2015.03.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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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학장 김경희)이 ‘YNS 장학클럽’을 결성했다고 전해왔다.

지난 3월 24일, 중앙대 총장실에서 YNS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것.

YNS 장학클럽(대표 배재호)은 유능한 간호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3학년 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선발, 졸업 때까지 2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졸업 후 장학클럽의 멤버가 되어 월수입의 일정액씩 릴레이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또한, 이러한 릴레이 기부가 선후배간의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촉진해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서 간호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뜻이 있다는 설명.

관계자는 “이번 장학클럽 결성이 의미있는 것은 간호대학 구성원이 아닌 사람이 간호학생 후원자로 나섰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 중소병원의 행정 간부로 재직 중인 배재호씨(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와 조갑출교수(중앙대 간호부총장)의 만남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배재호 대표가 1호 서포터즈로 1억원을 약정하게 되면서 금년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돼, 월 10만원씩 기부하는 소액 기부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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