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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중국 의료봉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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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중국 의료봉사 출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4.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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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이 5월 1~4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왕징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중국 왕징 의료봉사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방사익 교수 외 10명을 비롯해 누가의료기(중국법인임직원), 아이러브안과의원, 호산대학교, 영화배우 정준호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인력과, 중국인 의사 및 현지인까지 모두 60여 명이 의료봉사에 투입돼 100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할 예정이며 진료 후 필요한 태반영양제,이라쎈 의약품과 황사마스크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왕징은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한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주 대상이며 한국인 의사가 진료하고 중국인 의료진이 처방전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히 한국의 봉사단 독자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북경 한인회,북경 한인 의사회,북경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등과 합동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의 시술과 의료교육,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들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네팔의 지진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카트만두 북서부 지역의 Rasuwa, Nuwakot 두곳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며 삼성서울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단국대학병원,아이러브안과의원 등 의료진과 민간 봉사단체들과 일정 및 방법에 대해 네팔 현지 봉사단체와 구체적인 구호방법 일자, 의약품규모를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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