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프랑스 사노피 사와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GLP-1 계열 지속형 당뇨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이 둘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퀀텀 프로젝트의 전 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단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4억 유로를 지급 받게 됐으며, 향후 임상시험과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5억 유로를 별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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