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일(목), 흡연장병의 금연을 돕기 위해 육군 26사단을 방문,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2017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금연캠페인에서는 흡연장병 외에도 비흡연장병들의 혈압, 일산화탄소측정 등을 실시해 흡연장병들에겐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들에겐 흡연욕구를 억제시키며, 운동법과 식생활상담 등의 개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해 흡연자들에게 상담과 폐나이, CO측정 등을 실시하고, 금연패치‧껌 등 보조제를 지급해 흡연 장병들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군장병 흡연자들이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고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4월부터 포천, 양주, 연천, 철원 등 37개 군부대 방문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도 공휴일건강검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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