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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안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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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안심할 수 없어”
  • newsmp@newsmp.com
  • 승인 2011.02.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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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는 움직임 경고, 임기내 불가 강조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아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회장은 10일 오후 열린 2010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마디 한 것이 과장되게 전해졌다”며 “공식적으로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회장은 “조용한 겉과 달리 비공개 토론 등 드러내지 않고 치열한 움직임이 있다”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위기상황이 여전함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임기 내에는 의약품이라는 이름으로 약국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명섭 명예회장은 “이미 내가 국회에 있을 때부터 제기된 문제”라며 “김회장의 임기 내가 아니라 영원히 약국외 판매가 되지 않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이 압박을 너무 받아 잘 못 발언했다는 것이다.

이사회는 또한 이날 병원약사회 집행부 교체와 일부 이사의 퇴직 등을 이유로 이사와 상임이사, 부회자의 보선을 인준했다.

이혜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을 병웡약사 담당 부회장으로 보선하고 한옥연 병원약사회 총무이사를 병원약사 이사로 보선했다. 또 경기도약사회 위성숙 부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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