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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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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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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 협약

▲ 유한양행과 프로젠이 15일(목)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과 프로젠이 15일(목)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프로젠(대표: 김종균)이 15일(목)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이 진행되고, 향후 유한양행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 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측은 이번 연구협력으로 양사의 바이오 혁신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연구역량이 뛰어난 바이오벤처와 대형 제약기업의 성공적인 신약 공동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쿱, 서울시내과의사회와 만성질환 디지털 교육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

▲ 아이쿱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시내과의사회와 만성질환 디지털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아이쿱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시내과의사회와 만성질환 디지털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와 만성질환 디지털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이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활용, 만성질환 시장 정보 공유 및 만성질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서울시내과의사회와 상호 협력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 △환자 교육 콘텐츠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환자 맞춤형 교육 추천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케어코디네이터 활용 방안 연구 등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합병증 발병률 감소를 위해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내과의사회와 협업하여 만성질환자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이쿱이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자문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쿱의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 상담과 교육 및 약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2022년 5월 제14기 집행부가 출범했으며,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국민과 동행하는 내과’, ‘환자와 소통하는 내과’, ‘화합과 상생하는 내과’라는 대한내과의사회의 추진 방향에 함께 하고 있다.

 

◇현장 중심 AI 신약개발 협력 교육 수강생 모집 조기 마감
오픈 7일 만에 514명의 수강생이 몰린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LAIDD)’에 이어 ‘현장 중심 AI 신약개발 협력교육(Pharmcolab)’에도 수강생이 조기 마감됐다.

라이드(LAIDD)와 팜코랩(Pharmcolab)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지난 6월 팜코랩 사업 참여를 신청한 11개 기관 중 6개 기관을 협력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중 계절학교를 운영하는 성균관대학교(기초과학연구소)와 생명정보학회는 교육 정원 35명과 50명을 모집공고 조기 마감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8월에 3일간의 AI 신약개발 집중교육을 실시했고 생명정보학회는 9월 22~23, 29~30일 실시한다. 

오는 10월 21일 개최되는 BIOINFO2022 행사에서 교육 및 실습과제 수행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은 대웅제약, 아이겐드럭, 온코크로스, 피디젠 4개 기관이 선정돼 협력교육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팜캐드와 함께 가상탐색(Hit Discovery) 분야 협력교육을, 아이겐드럭은 팜젠사이언스와 유효물질(HIT) 발굴 분야 협력교육을, 온코크로스는 덕성여대와 약물 상호예측 모델 구축 분야 협력교육을, 피디젠은 강북삼성병원·숭실대학교와 후보물질 발굴 분야 협력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4개월의 협력교육을 통해 재직자 교육은 물론 최소 1명 이상의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4개 기관 역시 오는 10월 21일 개최되는 BIOINFO2022 행사에서 성과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AI센터 홍승환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교육에 여전히 많은 수요가 존재하고 이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급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팜코랩 프로그램을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LAIDD) 신규 수강생 514명 중 재직자는 361명,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153명이다.   


◇GC지놈ㆍGC녹십자웰빙, GAMEX 2022 참가
GC지놈(대표 기창석)과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AMEX’는 지난 1998년 시작된 국내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나누고 치의학 및 기자재 전시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경기도 치과의사회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GC지놈과 GC녹십자웰빙은 디지털 덴탈 케어 스타트업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과 ‘치아 건강의 검진부터 관리, 처방까지’를 주제로 한 부스를 공동 운영, 치과 종사자에게 치아 건강 예방을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GC지놈은 자사의 치주염 및 충치 관련 구강 세균 검사 ‘그린바이옴 페리오&덴티’의 유·소아용 검사 버전을 공개하고, GC녹십자웰빙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와 비급여 영양주사제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키튼플래닛은 양치 교육, 코칭 기능을 탑재한 ‘브러쉬몬스터 스마트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 칫솔, 치약, 치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측ㅇ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GC의 덴탈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 종사자 등 참가자들이 치아 건강 예방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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