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21:36 (월)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 인시 개선 위한 파랑 풍선 챌린지 우수작 발표 外
상태바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 인시 개선 위한 파랑 풍선 챌린지 우수작 발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2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파랑 풍선 챌린지 우수작 발표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 

‘파랑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메드트로닉이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작년 한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데서 나아가 2회 째인 올해는 일반인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며 1형 당뇨병 인식 증진을 위한 전 세계적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중심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전개된 한국 캠페인에는 1형 당뇨병 환자 및 가족, 일반인 8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부, 운동, 요리 등 흔한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며 24시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일상을 알렸다. 

최우수상은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풍선을 띄우며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박철민 씨 가족의 작품 ‘가족들이 함께 파랑 풍선을 띄우면? (https://youtu.be/d4tgfbYjj9A)’이 선정됐다. 

실제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오르내림이 급격하고 저혈당과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함께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파랑 풍선 챌린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6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메드트로닉은 참가자 1인당 5유로를 국제 어린이 구호 단체인 ‘라이프 포 어 차일드(Life for a Child)’에 매칭 기부한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인슐린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김학준 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혈당 관리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혈당 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 공급하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형 당뇨병은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과 달리 환자의 연령대나 생활 패턴과는 무관하게 체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일상 생활 중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국내에선 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낮아 환자들이 주변의 편견과 오해에 시달리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심혈관, 신경과학, 외과 수술과 함께 당뇨를 주요 사업 분야로 두고 혁신적인 당뇨 관리 의료기기를 연구,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체내 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하고 패턴을 분석해 저혈당과 고혈당에 도달하기 1시간 전 예측 알림을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 환자의 혈당을 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춰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770G 시스템(MiniMed 770G System)’ 등 환자와 보호자의 인슐린 관리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개원의 98% “2형 당뇨병 환자 신장기능 검사 필요”
개원의 98%가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을 사용하는 전국 내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의 300명을 대상으로 ‘신장질환에 대한 의원 치료 및 처방 경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가정의학과 125명, 내과 175명 등 개원의 300명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 진료시 신장기능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9%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다’는 응답도 9%에 달했다.

신장기능 검사 지표로는 응답자의 76%가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UACR(14%), Dipstick(4%), PCR과 Scr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의사 2명 중 1명은 연 1회 당뇨병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분기에 1회 43%, 2~3년에 1회 5% 순이었다.

이 외에 신장기능 저하된 환자의 최적의 치료제로는 SGLT-2억제제(60%)가 가장 많이 인식되고 있었으며, RAAS저해제(35%)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사업부 심일 전무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신장질환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연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은 신장질환에 대한 진단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가이드라인에서 조기검사 및 치료를 강조하고 있고 심평원에서도 당뇨병 적정성 평가 등을 통해 신장질환 동반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는 만큼 진단율 역시 차차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CVRM팀은 신장질환에 대한 인지도와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주전남 검진학회 총무인 김경호내과의 김경호 원장은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의 신장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eGFR 및 단백뇨 수치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신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발견돼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eGRF 및 단백뇨 수치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장질환에 대한 인식과 검사 수준이 매우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21년 11월부터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에 신장기능 지표인 추정 사구체여과율 자동 계산 기능이 추가되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사랑’ 후원 1주년을 맞아 추정 사구체여과율 자동 계산 기능이 새로운 신장질환 환자를 찾아내는 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창립기념일 맞아 방재교육ㆍ소아암 환자 후원 

▲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창립기념일(12월 11일)을 맞이해 지난 9일 재난 상황 시 안전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창립기념일(12월 11일)을 맞이해 지난 9일 재난 상황 시 안전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창립기념일(12월 11일)을 맞이해 지난 9일 재난 상황 시 안전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실제 체험 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19년부터 인연을 맺은 ‘소아암NGO한빛’의 한빛사랑후원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시설인 ‘한빛ㆍ사랑하우스’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이사는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임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환자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요구되는 사회공헌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들은 “평소 재난 상황에서 안전 확보와 인명 구조에 대한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재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 현장에서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남아있어 올해도 한빛ž사랑하우스의 미화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전달된 기부금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은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대표적인 사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환자들을 위한 장 담그기, 암 환우의 치료를 지원하는 숙박 시설의 미화 봉사, 걸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네비파이 튜머보드, 강원대병원 다학제 진료 지원 

▲ 한국로슈진단은 강원대학교병원의 다학제 진료에 네비파이 튜머보드(NAVIFY Tumor Board)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은 강원대학교병원의 다학제 진료에 네비파이 튜머보드(NAVIFY Tumor Board)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의 다학제 진료에 네비파이 튜머보드(NAVIFY Tumor Board)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한 화면에서 환자의 데이터를 한 눈에 보여주고, 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논문, 가이드라인 등을 추천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실활용 준비를 위해 의료 빅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에비드넷과의 협업으로 강원대병원이 관리하고 있던 암 관련 치료기록, 조직검사, 영상검사, 바이오마커 등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연동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도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실제 대장암 다학제 진료에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활용한 의료진들은 다학제 진료 전후 환자 정보를 검토하고 임상시험 및 논문 등의 자료를 참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간호사의 경우 환자 정보 정리와 다학제 진료 준비 및 운영 업무 통합 관리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실활용을 시작으로 다학제 진료에 전방위적으로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활용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다학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축될 표준화된 데이터를 연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네비파이 튜머보드 활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다학제 진료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의료진의 효율적인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환자분들께 만족도 높은 진료를 제공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 지역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의료 데이터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로슈진단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주의를 디지털 기술로 실현할 수 있는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으로,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암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서 네비파이 튜머보드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환자 맞춤 임상시험, 논문 탐색 등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을 포함해, 전체 다학제 진료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 및 표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실제 네비파이 튜머보드 도입 후 다학제 진료 운영에 관련된 시간을 최대 30% 단축시켰으며, 환자별 준비시간 차이를 최대 76%까지 감소시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