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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친환경 문화 조성 위한 종근당 알지 캠페인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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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친환경 문화 조성 위한 종근당 알지 캠페인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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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친환경 문화 조성 위한 종근당 알지 캠페인 성료

▲ 종근당홀딩스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 종근당홀딩스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가 필요해’ 챌린지를 시작으로 잔반 Zero 음식물 다이어트, 슬기로운 물 절약생활, 노라벨(No Label) 챌린지, 자원순환 캠페인 등 12월까지 총 10개의 챌린지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종근당 생산1팀 김범준 사원은 “온실가스 감축이나 환경보호 등 그동안 거창하게 생각했던 일들을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챌린지가 끝나도 앞으로 꾸준히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한국연극협회 ‘K-Theater Awards’ 시상 후원

▲ 한미약품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과 극단에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미약품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과 극단에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공연예술의 버팀목인 연극인들과 역량있는 극단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0회 K-Theater Awards’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연극인과 극단에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단체)’과 ‘창조와 도전상’,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인 16명과 극단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조와 도전상은 미래지향적 연극 미학을 추구하고 의식있는 담론을 무대에 올려온 극단 ‘예촌’이, 대상은 한국연극협회 심사단이 선정한 ‘창작조직 성찬파’가 받았다. 

‘창작조직 성찬파’는 창의성과 작품 완성도, 배우의 배역 이해와 기술적 역량 등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 부문은 ‘온누리’와 ‘미암’ 등 2개 극단이 받았고, 개인 부문은 ▲정은경(강원) ▲강신화(경기) ▲김은민(경남) ▲윤현주(경북) ▲한중곤(광주) ▲김진희(대구) ▲장지영(대전) ▲구민주(부산) ▲노윤정(서울) ▲고선평(울산) ▲신용우(인천) ▲고유경(전남) ▲정상식(전북) ▲강종임(제주) ▲이재운(충남) ▲이윤혁(충북) 등 16명의 배우가 수상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팀 박중현 전무는 “많은 연극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으로 연극계를 지켜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공연예술의 기반이 되는 연극이 가치를 인정받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손정우)는 작년까지 이 행사를 대한민국연극인축제라는 이름
으로 진행해오다, 올해 60년주년을 맞으며 행사명을 K-Theater Awards로 변경했다.


◇한국GSK,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접종 개시

▲ 한국GSK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 싱그릭스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GSK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 싱그릭스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 싱그릭스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15일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된 싱그릭스는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싱그릭스는 1회 0.5 mL씩, 2개월 간격으로 근육 내에 총 2회 접종한다. 접종 일정의 유연성이 필요한 경우, 두 번째 접종을 첫 번째 접종 후 2~6개월 사이에 할 수 있다.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해 면역이 저하/억제되거나 저하/억제되기 쉬운 사람 중에서 더 짧은 접종 간격이 이로울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두 번째 접종은 첫 번째 접종 후 1~2개월 사이에 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3일(금)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3일(금)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3일(금)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젊고 아이디어 넘치는 약대생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주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약대생 대상 ‘가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 등 약대생들이 생각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개의 참가작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면 평가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상위 팀들을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를 비롯해 연구ㆍ개발, 경영기획, 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대생들의 아이디어 발표를 듣고 직접 피드백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한 한땀 팀(영남대학교 송해린ㆍ신지현)의 ‘희귀·난치병 질환의 한올 케어 제안서’가 선정됐다. 

질환 진단부터 신약개발, 그리고 치료에 이른 통합 솔루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희귀ㆍ난치 질환 환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깊은 고민이 드러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개발하고 싶은 신약으로 척추손상(Spinal cord injury) 치료를 위한 RNA 치료제를 제안한 AH YES 팀(중앙대학교 김태향·정예건), 그리고 한올바이오파마를 ‘가고 싶은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홍보 전략을 제시한 뜻한바 팀(이화여자대학교 권민성ㆍ경희대학교 김나은)이 당선됐다. 

이 밖에 한올과 함께하조 팀(이화여자대학교 이유경ㆍ최수빈)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 제시’, 재벌집 아들 팀(중앙대학교 권용주·장정호)의 ‘새로운 투여경로 개척을 통한 HL161의 개발 전략 제안’, 알로하 팀(가천대학교 노재원·하채영)의 ‘Metabolic Approach to Liver Cancer’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의 현지 법인이 위치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소재한 보스턴(Boston) 지역 투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송해린 학생은 “5학년이 되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던 차에, 한올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제약업계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사업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대학생의 시선에서 제안한 전략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신약개발 전문 기업에 대한 젊은 약대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다”면서 “바쁜 학사 일정에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화학, 생명공학, 의대 등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학습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젊은 신약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오영, 지구 400바퀴 돌았다

▲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은 올해 자사의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 7939Km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은 올해 자사의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 7939Km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오영이 연간 총 배송거리 1700만Km를 돌파했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올해 자사의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 7939Km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일년 동안 지구 445바퀴를 돈 셈이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지오영 배송차량의 연간누적배송거리는 1785만 7939Km, 하루 평균 4만 9605Km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배송횟수는 총 996먼 2712회로 하루 평균 2만 7674회 배송을 기록했다.다.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약국과 병원으로 배송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배송차량은 470여 대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지오영이 뛰어난 물류역량 덕에 약국, 병원과의 신뢰를 구축한 이후로 업계의 고질병이었던 과다주문, 과다재고, 품절의 악순환이 감소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필요할 때마다 약을 공급, 미리 많이 주문해 쌓아 둘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오영은 2023년에도 그룹의 주력인 의약품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3자물류와 4자물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2만 4000여 약국과 45개의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질적-양적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임상용의약품 유통도 확대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신약개발의 과정에서 의약품 전문유통회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등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다루는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지오영 그룹도 기존 질환의 치료는 물론, 신약의 연구개발 영역에까지 의약품유통의 역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유유제약, 노사평화상 수상

▲ 유유제약이 제천시가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했다.
▲ 유유제약이 제천시가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유유제약 노동조합(위원장 이장훈)의 신청 및 한국노총 제천ㆍ단양지역지부(의장 이종각)의 추천으로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과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노사평화상 수상은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으며,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ㆍ단양지역지부의 수상 추천으로 결정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ㆍ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여성친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3년 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가 올해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현지시간 11일(수) 오후 2시 15분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생산능력(capacity), ▲포트폴리오(portfolio), ▲글로벌 거점(geography)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 2023년 사업 방향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 및 투자자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제약,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우수후원기업 감사패

▲ 유영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우수후원기업으로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우수후원기업으로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우수후원기업으로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에 설립하여 2002년 법정단체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마약퇴치 전문기관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남용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재단이다.

유영제약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이념으로, 마약퇴치 공익사업의 확대를 위해 약학계와 협력하고자 2021년 4월부터 1년간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최근 마약류 문제로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시기인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유영제약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에 국외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1억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


◇칼로스메디칼, 디넥스 유럽 임상 첫 환자 시술 완료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김철준, 장석주)이 개발 중인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 (DENEX)’의 유럽 4개국 탐색적 임상시험의 첫 환자가 그리스에서 등록되어 시술을 완료했다. 

이번 탐색적 임상시험은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4개국의 2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24년 1분기까지 총 10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부터 80세 미만의 성인으로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연구 기간 동안 항고혈압제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 고혈압 환자가 등록 대상이다. 

디넥스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RDN) 시술군과 가짜 시술군인 샴(sham) 시술 대조군을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를 수집한다.

사측에 따르면,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한다.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서 혈압을 낮춘다.

디넥스와 같이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최소 침습적인 중재적 시술로 복강경을 사용한 외과 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안전하며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칼로스메디칼의 최고임상책임자(CCO)인 현미숙 전무는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되는 유필로스(EUPILOS: EUrope PILOt Study)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진행된 무작위 배정 대조 임상시험들을 통해 신장신경차단술의 혈압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이번 유필로스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칼로스메디칼은 디넥스의 국내 허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30개 기관에서 148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확증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은 내년 초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7월에 1차 유효성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의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ㆍ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우선심사와 단계별심사의 인허가 특례 및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향후 정부의 지원 사업이나 정책적 지원 등에 있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을 통해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에 대한 결과와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 솔루션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병원에 도입되고 있다.

그간 의료진이 환자의 특정 응급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원내 일반 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의료진이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성능뿐만 아니라 자사의 우수한 생체신호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입증됐다”면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시발점으로 2023년에는 다양한 정부 지원 및 R&D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진들이 적절한 시기에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여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는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유예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과 혁신형의료기기기업 등 회사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한 다양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약가협상체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약가협상 절차 및 근거를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를 2011년 12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으로 인증 받았고, 올해 12년 연속 사후 심사에 통과해 약가협상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체계가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증 유지를 통해 약가협상 체계의 공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국민을 대표하는 보험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국내 도입된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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