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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가정의 달 맞아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요’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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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가정의 달 맞아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요’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09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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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가정의 달 맞아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요’ 캠페인 전개

▲ 한국GSK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GSK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면역력 저하가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실제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 가운데 5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도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다른 질환   환자 대비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65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를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당뇨 환자에서 대상포진 발병 시 해당 질환을 앓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52%, 53%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이 가운데 2022년 기준 국내 고혈압 및 당뇨 환자의 10명 중 9명은 만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기반).

2013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성인 98%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령층, 특히 고혈압 혹은 당뇨 환자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GSK는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고령층 및 고혈압, 당뇨 환자에서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질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의 부모님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상포진 예방 실천 의지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9일부터 어버이날 전날인 5월 7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되었다. 한국GSK는 해당 기간 동안 대상포진 온라인 퀴즈 이벤트, 대상포진 위험에 직면한 부모님께 전하는 효도 메시지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효도 메시지 공모전에는 부모님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문구들도 다수 출품되어 이목을 끌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백신 접종 등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독려하는 포토세션을 진행했다. 

더불어 고혈압이 가족력 질환인 점에서 착안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자신의 혈압 수치를 통해 고혈압과 고령층의 대상포진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만 50세 이상의 성인, 특히 고혈압 및 당뇨 환자에서 발병이 높은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가족의 건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GSK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싱그릭스를 기반으로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싱그릭스는 2022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23년 기준 대상포진 백신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싱그릭스는 ZOE-50 임상연구를 통해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97.2%의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ZOSTER-049 연구에서 접종 후 약 10년까지 89.0%의 장기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ZOE-50 및 ZOE-70 임상시험을 통해 싱그릭스의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인했다. 예상된 약물이상반응으로 주사부위 통증 및 종창, 피로, 근육통, 두통, 떨림, 열 및 위장관 증상 등이 보고됐으나 이들 약물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지속기간 중앙 값 2~3일).

현재 싱그릭스는 대상포진 예방 효과와 효과의 지속기간을 고려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선호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더 이상 대상포진 생백신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싱그릭스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영국, 호주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대상포진 생백신 대신 싱그릭스를 단독 도입했다. 


◇한국로슈진단, 진흥원과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 전개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 및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증가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감염병 분자 진단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상금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술적 협력 기회 및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확대를 돕는다.

디지털 진단 분야에서는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도구 및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진단 검사 협력 기업을, 분자 진단 분야에서는 로슈의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 진단 포트폴리오 개발 및 해외 시장 발굴 역량을 가진 기업을,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는 로슈의 개방형 디지털 병리 플랫폼 안에서 구현 가능한 알고리즘 진단 기술(면역조직화학검사 슬라이드 분석, 동반진단 마커 분석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지난해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슈진단의 개방형 협업 모델과 연계해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연구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는 "혁신은 로슈진단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및 체외진단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로슈진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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