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생산 역량 확대 위한 신규 시설 투자 결정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이 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 자사 공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규투자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생산 CAPA 증대 및 제품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설비 확장 투자로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기존 219만 Vial에서 최대 CAPA 기준 생산능력을 3배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향후 급변하는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설비 확장은 단순한 CAPA 증대에 그치지 않고, 저용량 5ml부터 대용량 500ml까지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MRI 신약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CMO(위탁생산) 사업 등 향후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 국내외 다양한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향후 국내 매출 확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및 매출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생산설비 투자는 중장기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고품질ㆍ고효율 생산체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피부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가장 저자극으로 우수한 항염 효과가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재생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이 제품은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무첨가했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으며 원터치캡 튜브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라인업 중 하나로, 동아제약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 피부 질환 별 증상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판큐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부염 증상완화와 보습력까지 챙긴 디판큐어는 야외 레저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영유아를 둔 가정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이라며 “우수한 성분과 보관이 편리한 디판큐어로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부터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