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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경구용 희귀비만증신약 ‘비바멜라곤’ 임상3상 진입 청신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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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경구용 희귀비만증신약 ‘비바멜라곤’ 임상3상 진입 청신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7.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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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경구용 희귀비만증신약 ‘비바멜라곤’ 임상3상 진입 청신호

▲ LG화학으로부터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기존 후보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 LG화학으로부터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기존 후보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LG화학으로부터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기존 후보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비바멜라곤’ 임상결과, 리듬의 주사 방식 치료제인 ‘세트멜라노타이드(Setmelanotide)’가 과거 임상에서 보고한 유효성 결과와 유사한 경향성이 확인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듬은 미국 및 유럽 규제 당국과 임상 3상 디자인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리듬은 지난해 7월부터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어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Hypothalamic Obesity) 환자 28명을 모집해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했다.

고용량(600mg) 군에서 복용 14주째 BMI가 9.3%포인트 감소했으며, 중용량(400mg) 군에서는 7.7%포인트, 저용량(200mg) 군에서는 2.7%포인트 줄었다. 반면, 위약군에서는 BMI가 2.2%포인트 증가했다.

안전성에 있어 비바멜라곤은 양호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였으며,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사례는 설사와 오심으로 대부분 경미했다.

리듬은 미국, 유럽 규제당국과 임상 3상 디자인을 포함한 임상허가 관련 자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바멜라곤의 제형 개선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듬은 이달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ENDO) 연례회의에서 이번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비바멜라곤’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2024년 1월 리듬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Melanocortin-4 Receptor) 작용제다.

선급금으로 받은 1억 달러 중 4천만불이 이번 3분기 회사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향후 판매허가 승인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고, 판매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리듬파마슈티컬스 데이빗 미커 대표(David Meeker, CEO and President)는 “이번 결과는 ‘비바멜라곤’의 시상하부비만증 환자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적절한 용량 범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미국 및 유럽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비바멜라곤’의 임상 3상 디자인을 논의 및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현재 희귀비만증 분야에서는 제한적인 치료 옵션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비바멜라곤이 희귀비만증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제약품 스카인드, 여름철 특화 제품 라인업 2종 출시

▲ 국제약품은 최근 자사 화장품 브랜드 ‘스카인드(SKIND)’의 여름철 특화 제품 라인업인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선세럼(50ml, SPF50+/PA+++)과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미스트(100ml)를 재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국제약품은 최근 자사 화장품 브랜드 ‘스카인드(SKIND)’의 여름철 특화 제품 라인업인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선세럼(50ml, SPF50+/PA+++)과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미스트(100ml)를 재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최근 자사 화장품 브랜드 ‘스카인드(SKIND)’의 여름철 특화 제품 라인업인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선세럼(50ml, SPF50+/PA+++)과 △스카인드 부스팅 글로우 미스트(100ml)를 재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스카인드는 여름철 피부관리에 필요한 △수분 공급과 유지 △피지 컨트롤 △진정 효과 등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컨 사용 증가로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이번에 재출시한 ‘부스팅 글로우 선세럼’은 기초 케어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2in1 제품으로, 세럼과 앰플의 중간 정도인 도톰한 우윳빛깔 제형이 특징이다.

백탁현상과 무거운 발림성, 밀리는 화장, 건조한 사용감 등 기존 선크림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부스팅 글로우 미스트는 로션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주며 스쿠알란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생성하고 흡수한 수분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또한 미세하게 분사되는 안개분사 펌프로 고농축 미스트임에도 끈적이지 않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스카인드 글로우 라인은 건조함을 잡고 광을 더해줌으로써 피부 뒤에 숨겨진 톤을 찾아주는 제품 라인으로 화장 단계를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로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제약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은 물론이거니와 여름철 피부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온스 당구단, 2025-2026 시즌 선수 구성 마무리

▲ 휴온스 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시즌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채비를 끝냈다.
▲ 휴온스 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시즌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채비를 끝냈다.

휴온스 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시즌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채비를 끝내고
2025-26 시즌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소속 선수들이 25-26시즌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 당구단을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정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25 시즌, 팀리그 마지막 5라운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24-25시즌 팀리그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 모든 팀원이 합심하며 훈련한 결과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탄탄해진 기세와 팀원간 결속력을 감안해 휴온스는 지난해 함께 했던 팀원 전원 그대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선수 간의 호흡을 믿고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경기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무게를 둔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PBA 2025-26 시즌 팀리그는 오는 22일 시작한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주장인 최성원 선수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 시즌 팀리그에서 한층 탄탄해진 호흡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팀리그에 앞서 열린 2025-26시즌 개인투어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개인투어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4강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차유람 선수와 이신영 선수가 맞붙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이 가운데 결승에 진출한 차유람 선수는 최종 성적 준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는 22일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이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편안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스포츠 후원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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