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복용시 장 장애 위험
미국 버밍엄 알라바마 소아병원의 David M. Spiro박사는 최근 항생제를 복용한 유소아의 장 장애 유발 확률이 높다고 발표했다. 3개월 이상을 6세미만의 유소아들이 항생제를 복용할 시, 장 겹침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했으며, 유소아들의 항생제 사용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가 장 겹침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항생제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장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일 것이라 추측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장 장애 위험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복용시 2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http://www.reutershealth.com, 2003.1.16. 중에서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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