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18~79세 사이 여성 2,1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으며,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여성들이 나이와 관련된 DNA의 변화들이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비타민 D 수치와 노화간의 직접적인 원인과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브렌트 리처드(Brent Richards) 교수는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 노화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증명됐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 결과는 어떻게 비타민 D가 심장 질환, 암과 같은 많은 노화 관련 질병에 대해 보호적인 효과를 가지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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