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얻기 까지 ... 겨우 2시간 소요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로 알려져 있는 약물에 내성이 생긴 포도상구균을 추적하는 최초의 신속한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메티실린은 포도상구균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효과가 우수했던 항생제이다. 그러나, 이 세균이 최근 몇 년간 변이되어져 왔으며, 약물에 점점 내성이 생기게 되어 치명적인 감염에 대한 희생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포도상구균 감염은 병원, 요양소 혹은 다른 기관에서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FDA는 ‘BD GeneOhm StaphSR Assay’가 혈액 샘플이 MRSA 혹은 약간 위험한 형태의 포도상구균을 함유하고 있는지 의사들이 확인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 테스트는 결과를 얻기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다른 테스트들은 2일을 기다려야 한다.
또, 덜 위험한 형태의 포도상구균은 고통스러운 종기와 비슷한 혹을 포함한 증상들과 함께 경미한 감염을 야기시킬 수 있는 반면, MRSA 감염은 혈류를 통한 감염 혹은 폐렴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 시험에서 이 새로운 테스트는 MRSA 감염을 100% 정확하게 진단했으며, 덜 위험한 포도상구균 감염은 98% 이상 정확하게 진단해냈다.
한편, 이 테스트기는 ‘BD Diagnostics’사에 의해 제조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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