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사들은 이러한 진단이 환자들을 겁에 질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결과를 전하는 것에 대해 마음 내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치매 진단을 전하는 것이 환자나 보호자의 불안과 우울함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부분 증상의 설명을 듣거나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이번 연구에는 90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포함됐다.
이 연구에 참여한 브라이언 카펜터 교수는 “아무도 자신이 치매에 걸렸음을 알게 되는 것에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불안과 염려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 사람들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리는 것에 있어서 안정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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