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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방사선 노출 보호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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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방사선 노출 보호 효과' 확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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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등 자연적 항산화제 ...방사선 일부 손상 막아줘
적포도주와 과일에서 흔히 발견되는 자연적인 항산화제가 방사선 노출에 대해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쥐 실험에서 레스베라톨(resveratrol)이 아세틸이라는 화합물을 이용해 변화됐을 때 방사선에 의해 야기된 일부 손상을 막아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조엘 그린버거 박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약물은 대규모의 방사선 물질 혹은 핵으로 인한 응급 상황에 사용되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시장에 출시된 방사선 노출을 중화시키거나 막아주는 약물은 없다. 우리의 목표는 효과적이고 독성이 없는 일반 인구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위해서는 쉽게 보관되고, 운반되며, 투여될 수 있는 작은 분자가 최적이며, 현재까지 아세틸화된 레스베라톨이 이러한 요건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보스턴에서 열린 ‘American Society for Therapeutic Radiology and Oncology’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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