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찌거나 아주 적게 찔 위험 더 높아
다이어트 혹은 먹는 습관을 제한하는 다른 방법을 이용한 적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 중 살이 아주 많이 찌거나 아주 적게 찔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1,200명 이상의 여성들을 조사했으며, 임신 초기에 정상,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경우, 앞서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 사람들이 권장 체중 이상 더 살이 찌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임신 초기 저체중이었으며, 음식물 섭취를 제한했던 사람들은 권장 체중보다 더 적게 찌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Institute of Medicine’에 의해 만들어진 권장 체중 증가량에 기초했다. ‘Institute of Medicine’은 여성들이 저체중일 경우 28~40파운드 체중이 증가해야 하며, 정상 체중일 경우 25~35파운드, 과체중일 경우 15~25 파운드, 비만일 경우 최소 15 파운드 증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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