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사의 PCR 기술에 기초
28일 스위스 보건당국은 로슈사가 SARS를 야기시키는 바이러스 진단 시약 런칭을 7월말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스위스 보건당국 Alexander Klauser 대변인은"우리는 현재 SARS를 판별하는 특별한 테스트를 개발중에 있다. 우리는 이것이 6월 중순에는 개발되어 7월말까지는 시장에 판매될 것이다"고 전했다.
Klauser씨는 "세계적인 거대 진단 시약 업체인 로슈사는 독감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할 수 있을 지도 시험중이지만 이 바이러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진단테스트는 로슈사의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기술에 기초하게 될 것이다. PCR은 유전자 복제 기술의 한 종류로 역할을 하고, 과학자들이 유전 물질의 미세한 샘플까지도 추적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슈사는 아시아 각국 수백명의 SARS 감염자로부터 SARS 샘플을 수집해오고 있다.
홍콩, 미국, 독일의 생명공학 회사 Artus GmbH사를 포함한 전세계 과학자들이 치명적인 SARS 바이러스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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