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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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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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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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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복지 향상의 공로 인정받아
2일 한국얀센이 어린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8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중고생 장학금 지원, 북한어린이 돕기 사업, 불우어린이 결연사업 등을 인정받은데 따라 수여됐다.

한국얀센은 지난 1989년부터 1천6백여명의 중고생에게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지난 4월19일 서울 호텔롯데월드에서‘장학증서수여식’을 열고 전국 중고생 1백45명에 대한 장학금 1억8천5백만원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학교성적이 상위 30% 에 속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에 따라 선발됐다.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아동의 복지 실현을 위한 ‘북한어린이 사랑심기’는 2001년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펼치고 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 그룹의 아시아지역 원조계획(ACP: Asian Contributions Program)의 일환이다.

2001년7월이후 매년 약 2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의약품과 영양식 제공, 의류 전달, 아동병원 개보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복지재단이 결연해 후원중인 육아원들과 아동병원이다.

1992년부터 불우 어린이들이 수용된 재활원을 본격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재활원 결연사업은 현재9개 지역 11개 재활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국얀센 직원들이 재활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목욕시키고 함께 문화활동을 벌이며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매년 2천5백만원 정도가 지원된다.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북한과 국내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향후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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