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력 테스트서 나타나...치매 관련 있어
일생 중 초기에 주위 환경에서 높은 수치의 납에 노출되는 것이 미국 노인 여성들의 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바드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혈액 혹은 뼈의 납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47~74세 사이 여성들이 납 노출 징후를 나타내지 않았던 여성들보다 지각력 테스트에서 다소 나쁜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 규제 변화가 1980년대 동안 가솔린과 같은 생산품에 있어서 높은 납 함유량을 단계적으로 없애, 현재는 납이 비교적 낮은 정도로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경골에 납 생물표지가 있는 여성들만이 통계적으로 현저한 것으로 고려될 정도의 나쁜 지각력 점수를 나타냈다.
한편, 연구진은 “노인 여성들의 지각력 감퇴와 손상된 지각력은 치매, 신체적 장애, 입원, 일생 중 후일의 삶의 질 감소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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