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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면역 관련 관절염 약'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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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면역 관련 관절염 약'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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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회 주사...3가지 형태의 관절염 치료
심포니(Simponi, golimumab)가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관절을 공격할 때 발생하는 3가지 형태의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1달에 1회 투여하는 이 주사형 약물은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류머티즘성 관절염, 진행 중인 건선형 관절염과 진행 중인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허가됐다.

심포니는 TNF-α(tumor necrosis factor-alpha, 종양 괴사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약 중 하나이다. 과잉 생성됐을 경우, 이 단백질은 뼈, 연골,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염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

유사한 약물들과 마찬가지로, 심포니의 라벨에도 사용자가 결핵과 침습적인 균 감염 위험 증가에 직면할 수 있다는 블랙 박스 경고문을 싣고 있다.

이 약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상기도 감염, 인후염, 코 막힘 등이 있다.

심포니는 센토코 오르소 바이오텍사(Centocor Ortho Biotech Inc.)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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