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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병원도 진료의뢰시스템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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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병원도 진료의뢰시스템 시대 도래
  • 의약뉴스 하상범 기자
  • 승인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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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신의학 치과 신규 10명중 3명 의뢰환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대병원은 2008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치과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원환자 10명중 3명 정도인 28.6%가 개원가를 통해 진료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개인 치과 의원을 통해 가장 많은 의뢰가 이루어진 질환은 신경치료, 충치(치아우식증), 치아미백 등 중대 질환이 전체의 30%로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아 발치, 턱얼굴 외상 및 재건수술, 턱교정 수술, 구강암 등이 26%로 집계됐다.

주요 순위별 질환으로 살펴보면 치주치료, 치주성형술, 치조골재생술이 14% ,  소아 치아우식증 치료, 소아외상, 진정치료, 과잉치 11.% ,  턱교정수술, 선천적 치아 결손치료 인한 교정치료 8% ,  심미보철, 가철성 의치보철, 턱관절 기능 및 교합장애 6% ,  기타 치료 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진료의뢰시스템을 통해 진료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치과대학병원 류동목 원장(구강악안면외과)은 “지역병의원과의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치과대학병원 개원 이래 지속적인 개원의를 위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개원가에서 할 수 없는 고난이도 진료 및 수술을 통해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또한 지역 치과의사회의 보수교육을 본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제공할 뿐 아니라 100곳이 넘는 치과 의료기관과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 해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 등을 수시로 개최 빠르고 정확한 최신시술법 등을 교류한 것 등이 요인”이라고 밝혔다.

류 원장은 “2009년에는 개원가 원장 중심으로 자문의사로 위촉하여 환자진료 를 할 뿐 아니라 전공의 교육 등 학술적 교류도 함께할 계획이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치과분야에서 거점병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동서신의학병원 교류협력본부 이형래 교수(의료협력센터)는󰡒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병 ․ 의원과 함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신속한 진료의뢰, 정확한 진료회신, 확실한 회송을 기반으로 활발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진료의뢰 시스템 의의를 강조했다.

동서신의학병원 치대병원은 6개과의 전문 교수들로 구성, 환자들이 여러과를 옮겨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 한 곳에서 진료를 받는 개인병원의 장점과 최고의 전문 분야 의료진 및 장비를 갖춘 대학병원의 장점을 접목했으며, 또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는 야간진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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