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20:12 (금)
치협, 치과기공사 무면허 치과진료 유감표명
상태바
치협, 치과기공사 무면허 치과진료 유감표명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9.07.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는 최근 불거진 일부 치과기공사의 무면허 치과 진료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강력한 근절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치기공사로 일하던 손 모씨는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는 중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타인의 명의를 빌려 서울 낙성대동에 치과를 개설, 1년 넘게 1,5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또 이들은 주로 임플란트와 보철 시술을 해왔는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진료의 특성상 향후 더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치협은 전했다.

이에 치협은 환자들에게 시술의사와 진단서에 표기된 치과의사의 이름이 다르거나 기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보건소에 문의해 확인하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치협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노력에 대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