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난소암 조직 샘플 중 9개에서 제대로 작용 못해
스코트랜드 에딘버러 'Cancer Research UK' 연구진은 유전자가 난소암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유전자가 10개의 난소암 조직 샘플 가운데 9개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복제 유전자가 인간의 암세포에 주입했을 때, 이 유전자가 난소암 종양의 성장을 막아내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발견이 난소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ni Gabra 박사는 "이것은 난소암에 있어서 종양을 막아주는 유전자의 주요 실마리가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중요한 발견이다"라고 전했다.
Gabra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Nature Genetics'지에 이 발견을 보고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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