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의 제조사가 어린이와 유아들에 대한 20개 이상의 액체 약물들의 일부 성분들이 회사의 표준 테스트에 만족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이 제품들을 회수하고 있다고 다우 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들을 제조하는 존슨 앤 존슨의 자회사인 맥닐 컨슈머 헬스케어(McNeil Consumer Healthcare)는 회수와 관련된 의료적 손상은 전혀 없었다고 보고했다.

회수된 제품들은 2008년 4~6월 사이 제조된 어린이와 소아용 액상 타이레놀 제품들이다.

회사측은 최종적인 제품에는 사용되지 않았으나, 그 시점에 제조되었던 비활성 성분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이후, 지난 8월 이 제품들을 소매점과 도매점으로부터 회수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