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실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회 공청회에서는 채진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정책이사의 사회로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의 필요성과 현황(윤진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박사과정)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과정과 쟁점(손지형 경희대 대학원 한방응용의학과 보건정책 박사과정 수료)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이은경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정책국장) 등이 발표된다.
또한 박용신 밝은눈 한의원원장의 진행으로 ▲해외 한약제제의 현황과 시사점(박유리 존스 홉킨스대 M.P.H, 원광대 한의학박사)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정채빈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한약제제 제형변화의 현실과 문제점(김경호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아울러 ▲한약안전성 시비와 한약제제(백은경 한의약안전성연구회) ▲현장에서 보는 보험약의 문제와 제안(방민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부대표) 등 한약제제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한약제제의 보험급여 확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국회 공청회를 통해 질 좋은 한약제제가 생산되고 또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